맨 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간 사람이 오히려 흑화하는 사례야 흔한 편이긴 한데 이번에 모 게임회사 대표가 파업 관련해서 불만 있으면 나가라는 투로 말한 거 보면서 진짜 사람은 높은 자리에 있으면 십중팔구는 변한다는 생각이 들더라.

내가 알고 있는 사례는 WWE 빈스 맥마흔도 젊은 시절 레슬매니아 출범시키는 등 여러 성공가도를 달린 게 독이 되어서 나이 먹어서도 무조건 자기만이 옳다는 독선과 아집으로 뭉친 노인으로 타락했고, 한 국가의 지도자로 보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독립투사, 국부가 되었지만 이내 독재자로 타락한 무가베 정도임. 이거 말고도 맨 밑바닥부터 올라간 사람이 오히려 흑화하는 사례는 뭐뭐 있을까?